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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골목길에 자리한 앤티쿼리언(antiquarian) 서점의 외관을 담고 있습니다. 간판에는 “ANTIQUE BOB BOLKS”라는 이름이 적혀 있고, 나무 프레임의 창문과 문, 그리고 서점 앞에 놓인 낙엽들이 가을의 분위기를 한껏 살리고 있습니다. 창문 너머로는 오래된 책들이 가지런히 진열되어 있어, 오랜 세월을 견뎌온 지식과 이야기가 고스란히 숨 쉬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문 옆에는 작은 광고지들이 붙어 있고, 진열대에는 고서적뿐만 아니라 독특한 표지의 책들이 빼곡히 꽂혀 있어 지나가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가게 안쪽에서는 따뜻한 전등 불빛이 새어 나와, 차가운 가을바람 속에서도 서점 안은 따뜻할 것만 같습니다. 이런 서점은 단순히 책을 파는 공간이 아니라,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문이자 낡고 오래된 것들 속에서 새로움을 찾게 해주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혹시 이런 서점에 들어가 본 적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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